내일 5회 줄거리 및 예고편 (스포주의)

 

 

 

 

출처: 내일 MBC 공식 포스터

 

 

 

 

 

 

 

 

출처: 내일 MBC 공식 5회 예고편

 

 

 

 

 

 

 

내일 5회 공식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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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의 자살을 막기 위해 나영을 돕는 련. 한편 중길은 도주 영혼인 나영을 쫓다 위기관리팀과 마주하는데...

 

 

 

 

 

 

내일 5회 줄거리

 

 

 

* 본 포스팅의 사진 및 인용문구, 대사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MBC에 있습니다.

 

 

 

 

 

과거 구련이 혼인하게 된 남편이 붉은 연지를 눈에 발라주며 "붉은색이 잘 어울린다."라고 말한다. 또한 혼인을 이루게 된 두 사람은 그저 서로를 마주 보며 행복하게 웃는다.

련은 강우진과 상담하기 전 과거를 떠올린다. 정신을 차린 련은 강우진과 상담을 하려고 하지만 강우진은 과거 허나영과 함께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상담 시간이 끝나자마자 우진은 일어서서 나가려 하는데 련이 우진의 주머니에 약이 있음을 알아챈다.

우진은 약 말고도 죽을 방법이 많다며 상담실을 나가려 한다. 련은 우진이 나영이 보고 싶어서 자살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음을 짐작하는데 우진은 자신이 나영을 죽인 거라며 분노한 채 상담실을 빠져나간다.

나영은 련에게 도와 달라고 하며 자신이 우진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련은 우진이 자신으로 인해 나영이 죽었다고 하는 사실을 나영에게 알린다. 위기관리팀은 이 일에 대해 자세히 듣고자 하는데 그때 인도관리팀이 도착한다.

과거 임륭구는 명부 관리 출신으로 역대급 실수를 저질렀던 동기 인도관리팀에 대해 이야기하며 맞서 싸운다.

간신히 도망친 련과 준웅은 나영에게서 진웅의 이야기를 듣는다.

우진을 낳다가 우진의 어머니는 사망하고, 우진의 아버지는 끝내 자살한다. 어릴 적 진우는 큰아버지의 가족들과 만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큰아버지의 가족 모두 빗길 속에서 사고로 사망을 한다. 가족들의 사망에 대해 자신을 탓하며 자살하려던 그때 흘러나온 노래로 우진은 위로를 받는다.

우진과 나영은 결혼을 약속했지만 나영의 부모님은 무명가수인 우진과 결혼을 반대하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식을 하지 못 한다.

나영과 함께 우진을 찾으러 온 련과 준웅은 우진이 자리에서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우진을 찾기 위해 병실을 나서는 그때 박중길과 마주친다. 아무리 뛰어도 중길이 쫓아오고 련은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벗어나기 위해 능력을 사용한다. 병원 밖으로 무사히 나왔지만 나영이 보이지 않고 준웅은 나영을 찾으러 나선다. 련은 능력을 사용해 손가락부터 

나영이 길을 찾아 병원을 빠져나오는 그때 중길이 그녀의 앞을 막아선다. 나영은 당황하며 중길에게 살려달라고 하지만 중길은 나영을 인도하기 위해 나영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그 순간 륭구가 나타나 중길을 막아선다. 나영이 도망치는 시간을 벌기 위해 륭구는 중길과 맞서 싸운다.

륭구가 중길을 막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중길의 손에 잡히고 만다. 련이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반지를 보이며 륭구는 자신의 명을 따른 것뿐이라고 하며 나영은 위기관리팀이 맡겠다고 한다. 중길은 도주 영혼을 돕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아냐며 나영을 잡으려고 하지만 련은 사자의 책임 보증을 사용하겠다고 한다. 중길과 련은 두 시간 동안 병원 밖을 벗어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사자의 책임 보증을 사용하기로 한다.

사자의 책임 보증은 도움을 받은 사자는 도움을 준 사자의 어떤 요구 사항도 들어줘야 하는 계약으로 거부할 수 없고 도망칠 수도 없는 계약으로 옥황조차 파기할 수 없는 것으로 륭구는 그렇게까지 하는 련을 이해할 수 없다. 

위기관리팀과 나영은 우진을 찾아 나선다. 나영은 이내 우진을 찾지만 우진은 죽은 자인 나영을 보지 못 한채 지나간다.

우진은 계단을 하염없이 오르다가 난간에 올라선다. 그 모습을 본 련은 우진이 뛰어내리려는 것을 막지만 우진은 자신이 가진 전부를 잃었기에 더욱 죽고자 한다. 련은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며 "가슴이 다 해져서 더는 찢어질 곳 없는 것도, 긴 시간이 지나도 절대 잊히지 않고 더 또렷해지는 거. 떠난 자도 고통스럽긴 마찬가지야."라며 우진에게 말한다. 

나영은 우진이 계속해서 자신을 탓하고 비난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련은 우진에게 나영이 우진을 살리고자 했음을 알린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핸들을 자기 쪽으로 틀지만 나영은 우진을 살리기 위해 우진의 방향으로 틀었음을 이야기한다. 우진은 나영이 자신을 살렸다는 말에 눈물을 흘리며 계단 아래로 떨어진다.

련은 떨어지는 우진을 붙잡는다. 나영의 약속을 기억하는 련은 손끝부터 타들어가는 통증을 느끼지만 능력을 사용하고 나영은 마침내 우진의 손을 잡는다.

우진은 나영과 만나게 된다. 우진은 자신을 탓하며 나영과 만나지 말았어야 하지만 나영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우진과 만나고 난 후라며 과거에 자신을 살린 것은 우진이라며 이번에는 우진을 살리게 해달라고 한다. 나영은 "너는 거기서 나를, 나는 여기서 너를 기다리는 거야. 그리고 우리 다시 만날 때 네 나무에서 가장 예쁘게 핀 꽃 가지고 와줘."라고 하며 우진의 마음을 돌린다.

우진이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고 레드라이트 어플은 초록색 불빛이 들어오며 련은 안심한다. 준웅이 련을 찾아온 그때, 련은 그대로 쓰러진다.

나영은 자신과 우진을 도와준 위기관리팀에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인도관리팀과 함께 떠난다.

옥황은 중길과 련 사이에 문제가 있었음을 알고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지 않았냐며 굳이 중길이 나선 이유를 묻는다.

중길은 위기관리팀이 살리고자 한 자살 예정자를 지켜보고자 했다고 한다. 그는 고작 말 몇 마디를 듣고서 살고자 하는 자살 예정자들을 더 증오하게 되었다고 한다. 옥황은 "그 간단한 말 몇 마디를 듣지 못해서 죽음을 선택하는 자의 심정은 어떻겠어. 장담하건 죽음을 쉬이 선택하는 자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아."라고 한다.

준웅은 시말서를 쓰는 련의 옆에 앉아 우진에 관해 묻는다. 련은 소중한 이들을 모두 잃은 우진은 전생, 운명과 상관없이 수많은 선택과 그로 인한 결과만 있다고 한다. 그저 우진은 우연이 겹쳤을 뿐이라며 다행히도 우진과 나영은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인연이라고 한다.

"서로 인연인 사람들은 영혼 너머에 붉은 실로 연결돼 있어. 스스로 그 실을 끊지 않는 한 몇 번을 거듭 태어나도 다시 만나게 돼."라고 하는 련의 손목에서 준웅은 붉은 실을 보게 된다.

스스로 끊는다는 것은 자살을 뜻한다며 련은 "이승에 머무는 짧은 시간 동안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아껴 주는 게 내일을 살아갈 자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출처: 내일 MBC 공식 6회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