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쿠우 서수원점 평일 런치 후기

쿠우쿠우 서수원점을 다녀왔어요.
요즘 간헐적 단식하면서 다이어트 중이라... (다이어트하는데 뷔페 간 건 우리끼리 비밀)

배가 너무 고파서 뷔페를 꼭 가야겠다고 전날 밤부터 생각했어요.

위치는 이곳입니다.

안에 사람들이 많아서 따로 많이 촬영하지 않았어요. (평일 낮인데도 테이블 빈자리가 거의 없는.. ㅎ)

 

평일 점심 : 19900원
평일 저녁 : 23900원
주말 및 공휴일 : 24900원

가격은 이렇게 되고 내부에는 놀이방도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었어요. 아이 있는 가족들은 외식하러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내부가 엄청 넓어서 친구들과 와도 좋을 것 같은데 현재 거리 두기 때문에 주의하시고 식사하러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양한 초밥들이 많이 있는데 저는 회 초밥보다 기타 초밥들을 더 좋아해요. 다만 현재 겨울 신메뉴 행사로 많은 초밥 위에 치즈들이 있어서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또 제가 고추냉이를 아주 싫어하는데 여기 지점의 초밥에는 엄청 많이 올라가서 생선 살 위로 초록색이 다 보일 정도라... 먹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초밥을 조금만? 먹고 다른 메뉴를 먹었습니다.

 

출처: 쿠우쿠우 공식사이트

겨울 신메뉴 행사는 2월 28일까지 한다고 하니 크림치즈 올라간 초밥을 좋아하시면 그 전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지점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서수원점에는 평일 런치에 쿼트로 치즈 초밥만 나와요....

그 외에는 피자 2종류, 치킨, 삼겹살, 해물탕, 치킨, 튀김(오징어, 단호박, 김말이, 감자, 감자 등), 떡볶이, 다양한 샐러드, 쫄면, 면(짜장, 우동, 냉모밀, 쌀국수, 짬뽕), 아이스크림, 빙수, 차와 커피 등이 있어요.

고르곤졸라를 먹었는데 그냥 무난한 맛이고
냉모밀은 어딜 가나 뷔페에서 볼 수 있는 맛인데 제가 싫어하는 맛...
삼겹살은 늘 먹던 맛

 

여기는 튀김이랑 중식 계열이 찐 맛집!!!
튀김은 계속 따뜻하고 종류 구분 없이 다 맛있어요. 튀김이 많이 두껍지 않고 오징어가 가장 맛있는데 얇고 질기지 않아서 정말 부드럽게 잘 넘어가요.

팔보채가 가장 제 취향인데 특유의 단 짠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가고 버섯이 많아서 정말 맛있어요.
유린기는 정말 보기와 달리 아주 살짝 매콤 새콤한 맛이 있고 양상추들이 아삭아삭해서 맛있어요. 다만 크기가 매우 커서 한입에 넣기 좋은 크기를 찾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후식은 아이스크림, 팥빙수, 떡, 케이크를 먹었는데 다 누구나 아는 맛.. 사실 아는 맛이 제일 무서운거 아시죠?